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푸른 카벙클 (문단 편집) == 스포일러 == [include(틀:스포일러)] 홈즈는 모자를 조사해 알아낸 정보와 거위 다리에 묶여있던 카드를 보고 "거위와 모자를 습득했으니 헨리 베이커 씨는 [[베이커 가]] 221B번지로 와서 찾아가시기 바람"이라고 신문에 광고를 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헨리 베이커는 홈즈가 [[추리]]한 그대로의 사람이었으나 범인은 아니었다. 홈즈는 그로부터 술집 알파의 주인이 만든 거위 클럽에서 거위를 산 걸[* 술집 단골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용 거위 준비 계모임으로 보면 된다. 푼돈이라도 조금씩 맡겨두어 그걸 모아서 계산했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거위를 1마리씩 주는 모임. 실직 상태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아내랑 말다툼을 벌이던 베이커는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아내랑 거위고기 파티라도 벌이자고 하여 푼돈이라도 꾸준히 내줬다. 거위값에 약간 모자라도 단골 특별 혜택으로 술집 주인이 약간 보태서(그리고 거위 농장에서 한번에 여러 마리를 사면서 조금씩은 싸게 사는 것도 있고.) 내주는 방식. 원작에서는 거위값에 모자라더라도 술집 주인이 더 보태준다는 언급은 없다.] 알아낸 뒤 거위는 계속 놔뒀다간 상할 것 같아 먹어버렸다고 말하곤 대신 새 거위를 사준다. 베이커는 "거위를 먹었다고요!" 라고 놀라지만 새 거위를 사 준비했다는 말에 "아 그럼, 문제없습니다"라고 미소를 보여준다. 홈즈가 "모이 주머니라든지 그런 건 남았는데 가져갈래요?" 라고 하지만 "홈즈씨도 농담도 아니고 그런 게 뭐에 쓸모가 있다고요?" 라며 새 거위를 가지고 인사하며 나간다. 즉, 베이커는 카벙클과 무관한 사람이었다. 베이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토대로 탐문 조사를 시작한 홈즈는 얼마 지나지 않아 브레킨리지 상점에서 달걀과 가금류를 취급하는 오크숏 부인이 거위를 팔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 상점을 찾아간 홈즈가 거위를 어디서 팔고 사는지 물어보려고 하자 가게 주인은 버럭거리며 대체 누구기에 이러냐고 화를 낸다. 홈즈가 '아니 거위 값이라든지 그런 거 질문하는데도 이렇게 화낼 거 있냐'고 하자 "세상에 거위가 우리 가게에만 파는지 알겠소!"라며 답하길, 누군가가 종일 거위 행방을 질문하여 미치겠다고 한다. 그때 그 이야기했던 남자가 브래킨리지 상점에서 또 거위의 행방을 묻다가 쫓겨나고, 홈즈는 그 남자를 자신의 하숙집으로 데려온다. 그 남자의 이름은 '''제임스 라이더'''로 코스모폴리스 호텔의 사무장이었다. 홈즈가 그에게 푸른 카벙클을 보여주자 제임스 라이더는 안색이 새파랗게 질리며 진상을 고백한다. 그는 푸른 카벙클 이야기를 듣고는 일부러 백작 부인의 방의 수도를 고장내고 보석을 훔쳐낸 뒤 수리하러 온 배관공 호너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것. 보석을 훔친 뒤 제임스 라이더는 거위를 키우는 누나에게 가서 몰래 거위 중 한 마리에게 보석을 먹인다. 누나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거위를 한 마리 주겠다고 한 것을 이용한 것인데 크리스마스가 되자 제임스 라이더는 약속대로 누나에게 거위 한 마리를 받아가지만 그 거위는 카벙클을 먹인 거위와 우연히도 매우 비슷하게 생긴 다른 거위였다. 라이더는 다시 누나에게 찾아갔지만 카벙클이 든 거위는 이미 팔려간 뒤였고 그 후로 그 거위가 팔려간 브레킨리지에게 거위의 행방을 계속 묻지만 줄창 퇴짜만 맞다가 그만 홈즈에게 걸려버린 것. 제임스 라이더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고, 홈즈는 그를 그냥 보내 준다.[* 홈즈가 차갑게 "네놈이 한 짓으로 억울한 존 호너가 피해를 입었다는 거 모르나? 그는 죗값을 다 받고 착실하게 살려고 하는데 너 때문에 억울하게 또 수감되었다"고 말하자 라이더는 애원하며 모든 걸 털어놓겠다고 했지만 그래놓고 해외로 달아나겠다고 좀 뻔뻔한 말이나 한다. 그럼에도 홈즈가 그냥 보내준다.] 호너는 무사히 풀려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